김한길 “초당적으로 협력해 NLL 지키겠다”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9일 “조국과 영토를 수호하다 산화한 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해 NLL(북방한계선)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경기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연평해전 용사들의 명복을 빌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NLL을 앞장서서 사수하겠다. 민주당은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을 통해 NLL 수호 의지를 만천하에 드러낸 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정부 시절인 1999년 발생한 제1 연평해전은 6.25 이후 발생한 최초의 정규전에서 압도적인 승전을 거둔 기념비적 전투가 됐다”면서 “이후 참여정부에 이르기 까지 굳건한 안보의 바탕위에 선 평화 속에서 남북화해협력을 이뤄왔고 민주당 역시 안보중시정책으로 평화를 수호해왔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