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표는 이날 경기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연평해전 용사들의 명복을 빌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NLL을 앞장서서 사수하겠다. 민주당은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을 통해 NLL 수호 의지를 만천하에 드러낸 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정부 시절인 1999년 발생한 제1 연평해전은 6.25 이후 발생한 최초의 정규전에서 압도적인 승전을 거둔 기념비적 전투가 됐다”면서 “이후 참여정부에 이르기 까지 굳건한 안보의 바탕위에 선 평화 속에서 남북화해협력을 이뤄왔고 민주당 역시 안보중시정책으로 평화를 수호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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