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안티카페 등장 "부인 집행정지 문제가 없다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01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영남제분 안티카페 등장 "부인 집행정지 문제가 없다고?"

영남제분 안티카페 (사진:영남제분 안티카페 메인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영남제분과 관련해 안티카페가 등장했다.

2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그 후'라는 제목으로 영남제분 회장 부인인 윤씨의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의 뒷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남제분 회장이 "취재를 중단해달라. 이 방송이 나가고 회사가 어려워졌다. 11년 전 살인사건으로 죄 없는 종업원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도 윤 씨의 집행정지에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남제분 회장은 사건 이후에도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윤씨의 죄를 덮기 위해 거액으로 뒷거래를 한 사실도 드러나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죄의식 없는 이들의 행동에 네티즌들은 불매운동에 이어 안티카페까지 개설했다.

메인에는 사건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故 하지혜 양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도 적혀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국민들에게 사과해도 화가 안 풀리는데…직원들을 내세우고 국민들에게 법적 대응을…'이라는 글로 분노를 드러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