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TV 7월 1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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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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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JUTV 7월 1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7월 1일 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 마지막 날인 30일, 3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 고도 시안의 대표 유적지인 진시황릉 병마용갱을 찾았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병마용갱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병마용갱 방문은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양국의 문화 교류와 신뢰관계 강화의 밑바탕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주택 세제 시장친화적으로 개편해야
주택세제 개편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6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취득세 등 주택 세제 개편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후 이에 동의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적극적 투자·교역 확대 의사 개진에 방점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이 대통령 수행일정과 각자의 개별 일정을 마친 뒤 대부분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이번 방중 일정에서 경제 외교를 강조했던 만큼 재계 관계자들 역시 이에 적극 화답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경제 사절단의 방중에는 중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교역 확대 개진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민생 경제 회복에 중점… 하반기 경기부양 잰걸음
하반기 들어 정부가 경기 부양 정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실제 국민 체감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제도 개편도 마련 중이며, 특히 7월에는 기업, 민생 경제 회복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유통업계 불황속 현금 확보 비상
유통업계가 경기 침체와 정부 규제로 현금창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잇따라 부동산을 매각하며 유동성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 핵심변수 이젠 중국으로
세계 증시의 핵심 변수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신용 경색에 경제성장률마저 낮아지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경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한국과 미국 등의 경제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천정원박람회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원박람회장의 조성을 위해 추운 겨울 잔디를 심었던 노인들은 5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체불된 대금만 모두 5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잦은 설계변경으로 대금 체불은 예견된 사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순천시와 원청 건설업체, 소규모 영세 하청업체간의 합의를 통해 이 사태가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활기 넘치는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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