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범 미즈노 코리아 대표이사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미즈노가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1일 미즈노는 지난달 28일 서울 연희동 본사에서 미즈노 코리아 지사 설립에 대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즈노 한국지사는 중국·대만·홍콩에 이어 네 번째다.
미즈노는 미래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향후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즈노 코리아 주식회사 대표에는 지난 20년 간 미즈노의 국내 총판을 담당해 온 김창범 ㈜덕화스포츠 대표가 선임됐다.
김 대표는 "미즈노 브랜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즈노 코리아의 영업 채널 확장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미즈노의 한국 지사 설립은 세계 속 한국 시장의 영향력을 방증하는 것이다. 고객 서비스 강화와 브랜드 전략 차별화로 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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