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소속 19개국 금융감독자와 ADB 및 국제결제은행 등 국제기구의 금융감독 전문가,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1, 2세션에서 아시아지역에 적용 가능한 거시건전성 감독제도를 제안하고, 해당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법규 및 제도에 대해 논의한다.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역내 금융안정을 위한 금융감독당국간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컨퍼런스와는 별도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ADB와 공동 주관하고 있는 ‘APEC 금융감독자 연수(FRTI) 과정’의 일환인 ‘새로운 금융상품의 감독’ 과정을 진행한다.
금감원은 관계자는 “국제컨퍼런스 개최와 APEC FRTI 주관을 통해 아태지역 금융감독분야 발전을 주도하는 역내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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