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코리아대표그룹' 펀드명에서 '그룹' 제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01 11: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일부터 '삼성 당신을위한 코리아대표그룹 펀드' 이름을 '삼성 코리아대표 펀드'로 바꾼다고 밝혔다.

2007년 1월에 설정된 이 펀드는 삼성운용의 대표펀드로 운용규모가 1조5000억원에 이른다.

한국을 대표하는 15대그룹의 주식, 금융그룹주, 미래 도약 기업군 등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대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오히려 시장 점유율이 올라간 기업,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강한 기업 등도 투자대상이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97.41%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코리아대표그룹 펀드라는 펀드명 때문에 그룹에 속한 기업에만 투자한다고 오해하는 투자자가 있어 펀드명을 변경했다"며 "펀드명은 변경하지만 투자철학은 변하지 않으며 오랫동안 꾸준한 수익을 유지한 간판펀드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