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본부는 기존 3과 1실 1관 1단 29팀에서 3과 1실 1관 1단 28팀으로 조직을 재 정비 할 예정이다.
또 재난종합 지휘기능 및 지휘체계를 강화하고자 재난종합상황실장, 수원소방서장을 지방 소방정에서 지방 소방준감으로 직급을 상향 조정해 기존 3명의 지방 소방점감을 5명으로 보강하는 등 급변하는 경기도 안전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다.
특히 정보 개방과 공유, 부처 간 협업을 통한 가치창조의 정부 3.0 국정 철학을 위해 재난종합지휘센터를 새롭게 신설, 도내 주요 재난정보를 한 곳으로 집중하도로 함으로써,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 된 불산 누출 사고 같은 사건에 유관기관과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경기도의 광범위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지역 정보와 현장 경험 공유를 위해 북부와 남부, 산악지역과 수난지역, 화학공단지역과 농촌지역 등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장지휘관 8명을 소방서장으로 승진시켜 지역적 안배를 고려한 배치도 실시 했다.
이양형 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제일의 철학을 바탕으로 행정부서와의 적절한 안배를 통해 조직 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며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를 위해 효율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적절한 인력을 보강 배치해 경기도 안전 3.0을 위한 무한질주의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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