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가정보원의 국내 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부장)은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과 관련해 대선 당시 민주당 조직국장을 맡았던 정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정씨에게 수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모두 불응하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전 10시께 영장을 집행했다.앞서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는 민주당 당직자들이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11일 자신의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로 찾아와 감금시켰다며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