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 기술인력에게 국비유학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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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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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10년 이상 매년 15명 선발, 2년 이내 유학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교육부가 내년부터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출신 중소기업 재직자 15명 안팎을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해 해외 대학과 연구소, 직업자격과정, 산업체 등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특성화고 등 출신으로 기능장 이상 자격을 갖추고, 10년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현장 경력을 가진 중소기업 재직자다.

해외 석박사 과정에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면서 학사학위를 받은 현장경력자를 2년 이내에서, 직업자격과정과 해외산업체 연수 대상자도 2년 이내에서 지원한다.

유학 대상자에게는 교육비와 체재비(가족포함)·의료보험료·항공료는 물론, 6개월의 사전 어학적응기간에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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