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상반기 최다 검색어는 ‘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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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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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상반기 최다검색어 1위에 오른 '뽀로로'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구글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뽀로로’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는 1일 ‘구글 검색으로 본 2013년 상반기 인기검색어’ 목록을 발표했다.

구글에 따르면 상반기 구글 최다 검색어는 뽀로로가 차지했으며 △무한도전 △류현진 △강남스타일 △박시후 △광해 △강예빈 △젠틀맨 △김연아 △진격의 거인 등이 뒤를 이었다.

인물별로는 LA다저스 류현진이 1위에 올랐고 박시후·강예빈·김연아·클라라 순으로 집계됐다.

TV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이 가장 많이 검색됐으며 구가의 서·아빠 어디가·야왕·런닝맨 등이 뒤를 이었다.

애니메이션 최다 검색어는 전체 1위에 오른 뽀로로에 이어 진격의 거인·또봇·라바·닌자고 순으로 나타났다.

단자음·단모음 검색어는 ㅇ·ㄴ·ㅜ·ㄹ·ㄱ 순으로 집계됐다.

구글코리아는 “이러한 단자음이나 단모음은 특정한 목적을 갖고 검색했다기보다 무엇을 검색하려고 했는지 잊어버려 평소 습관적으로 눌렀던 키를 검색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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