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유명한 '우리 시대의 베토벤', '피아노의 시인'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중국 톈진(天津)을 찾았다. 그는 지난달 30일 톈진대강당에서 연주회를 열고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톈진시 11명의 피아노 꿈나무들도 함께해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리처드 클레이더만은 267개의 골든디스크, 70개의 플래티넘 앨범, 800여 타이틀 곡 발표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피아니스트'로 알려져있다. [톈진(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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