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취임행사 대신 민생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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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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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은 1일 민선5기 취임3주년을 맞이해, 재활용 선별장과 장애인 재활센터 그리고 분당선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행사를 대신했다.

이날 오전 시의회 정례회 개회식 참석 후, 환경미화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깨끗한 수원을 만들기 위한 대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수원시환경사업소 재활용선별장에서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반입된 생활쓰레기를 선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영통구 신원로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작업장을 찾아, 현장 체험을 한 뒤 재활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직업 재활 서비스 개선을 놓고 토론을 했다.

염 시장은 연말 전 구간 개통하는 분당선 '수원시청역' 공사현장도 방문해,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수해피해방지 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과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남은 1년 임기 동안 시민 역량을 모아,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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