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결혼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한혜진은 여성스럽고 화려한 디테일로 국내외 스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취재진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오스카 드 라 렌타는 비욘세, 사라 제시카 파커, 페넬로페 크루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배우 김효진, 송윤아, 고소영 등이 입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성용은 명품브랜드 구찌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앞으로도 행복하고 성실한 부부로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날인 2일 영국으로 떠나 소속팀에 합류한다.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마무리한 후 이달 말 영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