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내년 신규 창조지역사업에 ‘오락가락(五樂嘉樂)’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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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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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4년도 신규지원 창조지역사업 공모에 ‘오락가락’사업이 최종 선정, 총 사업비 1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은 지역의 잠재능력과 정체성을 찾고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사업으로 최대 3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비가 즐기던 5락(五樂)의 세계를 뜻하는 오락가락(五樂嘉樂)사업은 전통깊은 유교문화 지역으로서 위상정립과 새로운 테마관광 개발 및 문화복지 구현이 목적이다.

시는 2014년부터 3년간 선비문화 체험,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마을별 소단위 산책길 조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특산물 체험 및 공동판매장 설치, 잊혀져가는 놀이문화 및 민속공예 재현과 활성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에 산재해 있는 전통문화유산을 활용,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보존과 활용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소득향상은 물론 문화유산의 보존·계승, 선진국형 문화욕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항 전략기획실장은 “기호유교의 본산으로서 지역문화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최근 충청권 유교문화 개발 붐과 연계해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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