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울진군민회가 지난달 30일 ‘재경 울진군민산악회’를 발족하고 창립총회 및 등반 산행을 성대하게 치렀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재경울진군민회(회장 전영강)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부터 출향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수락산’에서 건강, 소통, 화합, 단결의 슬로건으로 ‘재경 울진군민산악회’를 발족하고 창립총회 및 등반 산행을 성대하게 치렀다.
이날 행사는 서울 및 수도권 출향인 150여명이 참석해 수락산(해발 623m) 등반을 시작으로 오후 3시 창립총회 및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전영강 회장은 축사에서 “남녀노소가 누구나 손쉽게 즐기는 국민 여가활동인 산행을 통하여 재경 울진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나아가 울진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하고 재경 울진군민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하여 현재 활동 중인 지역별 산악회를 ‘재경 울진군민산악회’로 통합.운영한다”고 그 뜻을 밝히고 출향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장재응 산악회 초대회장은 재경 울진군민은 산악회를 통하여 건강하게 소통하고 화합하고 단결하여 하나 되는 향우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재경 울진군민산악회 초대회장에는 장재응(60세, 동국대학교부속고등학교 교사)씨를 선임하고 수석부회장 윤동수, 부회장에는 최형철, 박문수, 장한희, 박규건, 오선동, 고문에는 배준집 진경회장, 최석원 진공회장, 박창우 십진회장, 김덕용 총우회장을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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