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운영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 [사진제공=구미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일 오후 3시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세계 최초로 일반도로를 시범 운행하는 날을 기념하고자 신평1동에 소재한 급전시설에서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첫 운행을 축하하고자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주)올레브 대표이사, 녹색어머니연합회, 신평1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운행 1호 기사인 구미버스 장용수씨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급전시설과 전기버스를 둘러보며 시범사업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금년 중 개통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먼저 급진전튜닝, 성능 및 안전성 테스트를 위한 시험운행을 실시하여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한 후에 본격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시민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시승은 추후 홍보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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