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시행 6년만에 가입고객 30만명 돌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노란우산공제가 시행 6년 만에 가입고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2011년 7월 10만명을 돌파한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은 2012년 10월 20만명을 넘어선 이후, 8개월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

노란우산공제는 매월 적은 돈을 납부하면서 공제사유시 일시금으로 공제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의 다른 소득공제상품과는 별도로 연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6년 동안 폐업·사망 등으로 공제금을 지급받은 소상공인이 약 1만 8000여명에 달하고 사업재기와 생활안정을 위한 공제금지급액도 약 890억원에 이르고 있다. TV, 라디오, 신문 등을 통해 다양한 가입촉진 캠페인 활동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