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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앞줄 오른쪽 둘째)이 지난 6월 26일 서울 중구 다동 본사에서 개최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에 참석해 안창영 노경협의회 대표위원(오른쪽 셋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SK카드의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금융소비자보호가 지속성장의 초석임을 인식하고,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추구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카드사가 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포식에 참석한 정 사장과 임직원들은 이 헌장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을 위한 ‘5대 세부 실행 지침’도 마련했다.
또한,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중점 추진 업무로 △소비자보호 개념 정립 및 마인드 확산 △소비자보호 제도 프로세스 개선 △민원 관리 효율화를 통한 사후 고객관리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나SK카드는 현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각 팀별 추진 업무에 소비자 권익 침해 요소의 존재 여부를 사전 체크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 소비자 보호, 감독기관 지도사항 등에 대한 이해 및 준수 여부를 자체 점검한다.
정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이제 금융소비자보호는 ‘지키면 좋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업활동을 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됐다”며, “임직원 모두가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마인드로 일한다면 고객 신뢰를 얻게 되고, 충성고객도 확보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회사에 더 이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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