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
2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5월 보조 출연자 A(21·여)씨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진 혐의로 모 케이블방송 드라마 보조출연자 관리반장을 수사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관리반장은 A씨뿐만 아니라 담배를 피우던 미성년자 여고생 보조출연자 2명을 훈계하며 가슴과 엉덩이를 만진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그러나 해당 관리반장은 세계일보에 혐의를 부인하며 "엉덩이에 묻은 먼지를 한 차례 털어준 것 뿐"이라며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졌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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