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선요법 '군살 제거'에 효과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아무리 강도 높게 진행해도 빠지지 않는 부위의 살들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말라 보이는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도전하면 군살보다 얼굴이나 가슴 부위가 더 쉽게 빠지는 현상 때문에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도 있다.

이런 군살은 근육을 잘 사용하지 않는 팔뚝이나 허벅지, 등 살 등에 집중적으로 단단하게 뭉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오래될수록 섬유화가 진행되어 딱딱해지면서 제거가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한의계에서는 운동저항성 지방을 없애기 위해서 매선요법을 추천하고 있다. 매선은 피하지방층, 즉 경락에 단백질 실을 주입하여 사이즈를 즉시 단축시키고, 지속적으로 비만주위를 자극함으로써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과로 오랫동안 다이어트가 진행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보통 지방 층과 근막근육층에 자입돼 피부와 피하조직을 수축시키는 방식으로 몸매 전체에 라인을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어 말랐지만 군살로 인해 몸매가 예쁘지 않은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마치 보톡스 주사 시술이 피부의 피지선이나 모공, 입모근에 영향을 주어 피부가 수축되는 것처럼, 매선은 지방을 둘러싸고 있는 막과 지방에 자극을 주어 수축시키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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