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령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치아건강은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원아, 어린이집원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 바른 양치 실천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인형극 공연, 미술작품 감상, 구강 위생용품 체험, 구강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익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구강관리 전문홍보 인형극단을 초청해 ‘치카치카 대소동’ 인형극을 공연하고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시민 구강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 보건의 날’은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 9일이 속하는 일주일을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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