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정해민 교통담당,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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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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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 경제진흥과 정해민 교통담당(45)이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돼 지난 1일 7월 월례 아침모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해민 교통담당은 1990년 4월 최초 공직에 임용돼 15여 년간 다양한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 받아 왔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에 대한 희망택시 운행 및 지원 조례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농어촌버스 운수업체 노사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했으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및 무료환승제 도입 등 주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 왔다.

정해민 교통담당은 “맡은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공무원 선발은 모범공무원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제도로 국가관, 사명감, 공직관이 투철하고 조직 내에서 귀감이 되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공무원은 표장과 모범공무원증, 월 5만원씩의 수당이 3년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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