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호주중앙은행(RBA)은 2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날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호주달러화 가치가 지난 4월 이후 10% 정도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 목표치와 경제성장세 등을 감안할 때 현행 기준금리르 유지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RBA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인 연 2.75%로 인하한 뒤 2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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