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추가 선정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시장에 서산동부시장이 추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산동부시장은 사업비 5억원(국비 2억5천만원, 지방비 2억5천만원) 및 전문가의 자문‧평가, 홍보‧마케팅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서산동부시장이 관광접목형 문화관광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천수만세계철새, 해미읍성 및 삼길포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뜸부기 쌀, 6쪽마늘, 생강, 팔봉산 감자, 어리굴젓 등 특산물이 풍부해 관광과 쇼핑이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됐다.

또한 서산 대산항과 중국 용안항을 오가는 뱃길이 열려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서산동부시장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금번 상반기에 법동․송촌시장, 논산 젓갈시장, 천안 성환시장 등 3개 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