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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알림e (사진:홈페이지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성범죄자알림e 관리가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대구 여대생 납치 살인사건과 관련돼 피의자가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에 등록된 전과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사이트가 접속폭주로 마비된 바 있다.
여성가족부가 성범죄자알림e 운영하고 있음에도 성범죄가 줄지 않자 범죄자 정보와 예방 기능이 부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성범죄자 신상을 확인하려면 각종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자주 발생해 확인 어려운 상태다. 또한 몇 번의 인증과 재접속을 해야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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