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과 중국예술가협회(회장 판쇼웨이)는 양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29일 중국 북경 21세기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성낙원 원장과 중국예술가협회 판쇼웨이 회장, 소가녕 비서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중국청소년예술제, 전국예술교육성과 전시 및 연출 활동, 중국문예전시활동, 덕예쌍성(덕과 예술성을 갖춘 인재양성)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양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협력사업 추진 ▲상호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정보 공유와 양 단체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한다.
중국예술가협회는 전문예술가와 아마추어 예술가가 함께하는 중국 최고의 예술단체로 영화, 미술, 음악 등 30여개의 분과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청소년예술제, 청소년 IPTV 방송국 운영, 시민 및 청소년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 영상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