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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2013> 첨단 신기술 러시아 국가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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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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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오는 10~12일 열리는 '나노 코리아 2013'에서 첨단 나노 신기술을 자랑하는 러시아 국가관이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 국가관은 러시아 모스크바 시정부가 직접 조성한 전시관으로, 러시아 나노분야 기관 및 24개 기업이 참여해 나노산업을 교류할 예정이다. 모스크바 시정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주요 나노 기관 및 기업과의 기술협력, 투자유치 등을 기대하고 있다.

전시 첫째 날(10일)에는 '120초 ­한국·러시아 나노 비즈니스 교류'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전시장C 모스크바 부스에서 이뤄진다. 먼저 나노 기업들은 제품·서비스·잠재적인 협력지역 등을 소개한 뒤 행사 참석자들이 공식적으로 러시아 나노 기업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과 러시아에서 총 32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기관별 관련 나노기술 및 제품에 대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간 실절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둘째 날(1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러시아의 혁신도시, 모스크바'라는 주제의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모스크바의 나노산업에 관한 시장 동향과 개발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젤레노그라드 특별경제구역(SEZ) 및 톰스크 SEZ의 대표적인 나노 관련 기관과 연구소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국내 주요기관을 방문해 러시아의 나노기술 정책 및 활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모스크바 시정부는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나노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한편 올해 11회를 맞이한 '나노 코리아 2013'은 한국을 포함해 총 13개국에서 313개사가 참가한다. 40개국에서 1만2000명의 전문가 및 산업 관계자가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 코리아 2013'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nanokore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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