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인도가 최근 미국의 기밀 감시프로그램을 폭로한 전 미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30)에 대한 망명을 거부했다.2일 인도 외무부에 따르면 모스크바 주재 인도 대사관이 지난달 30일 스노든의 망명신청을 받았으나, 검토 결과 이를 수용할 이유가 없어 망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스노든의 망명을 지원하는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성명을 통해 그가 인도, 중국, 프랑스 등 21개국에 망명을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