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진 광주은행장, 동신대에 소장도서 500여권 기증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2일 동신대 도서관에 자신이 소장하던 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

이들 도서는 송 행장이 지난 2008년 광주은행장 취임 이후 소장해 오면서 틈틈이 읽던 것으로, 금융 및 경영 관련 최신 전문 서적들은 물론 마케팅 서적, 자기계발서, 베스트 셀러 등 각 분야의 우수 도서들이다.

책을 기증한 송 행장은 "젊은 날의 한 권의 책이 그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처럼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기증한 책들이 우리 지역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최근 경영 트랜드를 담은 책들과, 금융관련 서적, 베스트 셀러 등 좋은 책들이 많아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며 도서 기증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송 행장은 앞서 축하 화분 공매수익금 기부, 대학교 특강료 및 출장비 KJB사랑샘터 기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생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등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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