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역량강화 워크숍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문화재단이 오는 12일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 다리 지원사업>의 역량강화 일환으로 워크숍 베스트 프렌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무지개 다리 지원사업은 무지개처럼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문화를 이어주는 사업이다.

이는 문화다양성 관점에 기초,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된 다문화 사업 개발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미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사랑방문화클럽, 한국다문화가족연구소, 성남YMCA와 함께 무지개 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행복한 문화예술놀이터‘다문화예술아카데미’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또 매주 월·토요일 시민회관 내 시민사랑방 교육실과 성남YMCA 강의실에서 공예(한지, 닥종이), 미술, 노래 강좌 등도 열리고 있으며, 강좌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10월 사랑방문화클럽축제 기간에 전시된다.

그밖에도 사랑방문화클럽축제를 통해 다문화체험(음식, 의상 등) 행사, 다문화공연행사, 무지개장터 등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행사를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