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 운행정보 서비스 선진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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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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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3일 교통안전공단과 국가·공공기관 최초로 최신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자동차 운행기록 수집·분석을 위한 정보시스템(VDIS)’ 서비스를 시작한다.

VDIS는 자동차 운행기록정보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의 차량운행 정보를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분석, 국가 자동차 안전정책에 활용하고 운수회사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다.

실시간 무선통신 서비스를 가입한 운수회사는 운전자의 운전행태 및 운행정보를 제공받아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유류비 절감과 녹색교통서비스를 조기에 안착시킬 수 있다.

KT는 차량운행정보 데이터 수집을 위해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영업용 차량에 부착된 통합단말기를 통해 해당 정보를 수집 VDIS시스템에 전송한다.

이를 통해 △차량별 유류사용량 분석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CO2 발생 최소화 △과속·급제동 등 난폭 운전자의 습관 교정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운행거리에 따른 보험료 차등 지불 서비스 가능 △차량의 위치 및 운행정보를 활용한 부가서비스 제공 △국가적 에너지목표관리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임수경 G&E부문 사업총괄 전무는 “이번 VDIS 시스템 구축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차량정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케 됐고, 에너지 절감과 교통사고 최소화 등 국가 정책지표 개선 및 편리하고 경제적인 교통문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3일 교통안전공단과 국가·공공기관 최초로 최신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자동차 운행기록 수집·분석을 위한 정보시스템(VDIS)’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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