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이달 12일부터 상설 개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2일 대화동에 소재한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고양하나로클럽)에서 ‘고양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매주 주말(토요일, 일요일)마다 연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지역농협, 농협고양유통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고양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고양시 생산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또한, 타임 세일제, 계절 농산물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소비자 가계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번, 고양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관내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구입하는 직거래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농민에게는 새로운 판매처를 제공하는 상생 농산물 유통전략이다.

정종현 농업정책과장은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여 고양시 농업인과 고양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장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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