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태IC 접속도로 확장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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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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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안시, 2차선도로 1.5㎞…지역주민·풍세산업단지 이용차량·태학산 방문객 안전·편의 제공-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과 풍세면 삼태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삼태IC 접속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태IC 접속도로는 기존 도로폭이 5∼6m로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차량교행이 불가능하고 병목구간이 발생했던 구간으로 도로폭을 8.5m로 확장해 도로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용정초등학교, 호서대학교 통학로를 고려하고 풍세산업단지 및 태학산휴양림 이용자를 위한 ‘인본행정’의 일환으로 시행되어 주민안전성 확보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삼태IC 접속도로는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에 위치한 총 1.5㎞로 총사업비 16억원(국비 12억원, 시비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삼태교차로에서 삼태리 마을로 연결되는 1.5km 가운데 0.6km는 전면 확포장 공사를 시행하고, 0.9km는 기존도로 보수·확장 공사가 시행되어 지난 4월 30일 개통한바 있다.

특히 이 구간에는 가드레일 및 교통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도로안전성을 크게 개선했으며, 소음 및 진동 저감을 위한 방음벽 설치를 통하여 인근주민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행했다.

이경배 동남구청 도로시설팀장은 “삼태IC 접속도로 확포장공사 시행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돕고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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