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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마음 사로잡을 ‘직주근접’ 브랜드 아파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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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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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비 아낄 수 있고 생활여건 편리해 인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고유가 시대에 교통혼잡을 피해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형 아파트가 직장인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 등 업무시설 밀집지역과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데다가 기름값 등 교통비도 아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또 이들 지역은 업무시설 뿐만 아니라 교통망과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춘 경우가 많아 생활여건도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투자자의 경우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 각지에서 이 같은 직주근접 아파트가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유가 시대에 직장이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림은 'DMC가재울4구역' 아파트 투시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는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가재울뉴타운4구역 ‘DMC가재울4구역’ 분양에 나섰다. 4300가구(전용 59~175㎡) 규모로 이중 155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는 전용 84㎡ 또는 6억원 이하가 일반분양 중 1150가구(74%)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경의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고 6호선·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이용 가능해 마포·여의도·종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다.

GS건설은 마포구 공덕동에서 ‘공덕파크자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288가구(전용 83~121㎡) 규모로 업무시설이 밀집한 공덕역과 가깝다. 5·6호선·공항철도·경의선 공덕역을 통해 각 지역 이동이 쉽다.

GS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을 공급한다. 1702가구(전용 59~148㎡) 중 6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도심권이 가깝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신당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도 이용 가능하다.

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동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인천 SK Sky VIEW’를 공급할 예정이다. 3971가구(전용 59~127㎡) 규모로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78%에 달한다. 인하대·인하공전·인천지방법원·인천항만 등이 가깝다. 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와 2014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용현역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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