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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사진 가운데)이 세관 청사 4층 회의실에서 ‘6월 으뜸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윤 행정관은 조사분야로 중국산 공구류를 국내 상표로 둔갑시킨 2개 업체를 적발한 공로다. 국내 유망 중소기업 상표로 위조한 가짜상품은 43만점으로 정품시가 51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이날 고동균, 이종현, 김상훈 행정관도 각각 FTA·심사·일반행정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FTA분야인 고 행정관은 수출기업 내 FTA업무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설교육센터를 운영하고 FTA 종합정보지 ‘CEO-Report’를 발간하는 등 FTA 활용을 지원한 공로다.
이 행정관은 심사분야로 주류 과세표준과 관련한 소송사건을 맡아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관세 포함여부 소송에서 정확한 법리해석 및 본청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승소(19억원)해 동일쟁점의 소송사건(8건)에 긍정적 효과를 미쳤다는 평이다.
일반행정분야에서는 신규직원과 멘토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백리 역사기행 체험을 기획·추진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김상훈 행정관이 선정됐다.
세관 측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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