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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설치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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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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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유·초·중·고에 344학급 운영… 3년 새 19% 늘어-<br/>-특수교육 대상 학생수는 1,552명으로 같은기간 11.7% 증가-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유·초·중·고에 설치된 특수학급수는 총 344학급으로, 3년 전인 2010년 289학급에 비해 19%(55학급) 늘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0학급, 초등학교 220학급, 중학교 72학급, 고등학교 42학급으로, 3년 새 유치원은 2학급, 초등학교는 12학급, 중학교는 22학급, 고등학교는 19학급 각각 증가했다.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수는 유치원 29명, 초등학교 809명, 중학교 390명, 고등학교 324명 등 총 1,552명으로, 2010년(1,389명)에 비해 11.7%(163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특수학급 당 학생수는 2010년 평균 4.8명에서 올해에는 평균 4.5명으로 0.3명 줄었다.
유치원이 3.0명에서 2.9명으로, 초등학교는 4.0명에서 3.7명으로,중학교는 6.6명에서 5.4명으로,고등학교는 8.4명에서 7.7명으로 낮아졌다.

이는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학급편성기준에 따른 학급당 인원이 유치원 4명,초등학교 9명, 중학교10명, 고등학교 12명인 점을 감안하면, 유·초·중·고 모두 편성 기준을 충족하는 셈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을 희망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아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설치·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큰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등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 특수학교 내 학급 수는 212개로, 지난해(197개)보다 15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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