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판 만화작품과 인터넷에서 연재 종료된 작품을 보유한 작가 및 만화관련 출판사가 대상이며 응모 부문은 우수만화상, 어린이 만화상, 학술평론상, 해외작품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천만화대상은 2004년 허영만 화백의 ‘식객’을 시작으로 ‘아파트(강풀)’, ‘그린빌에서 만나요(유시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사기준은 작품성과 대중성(오락성), 변화를 이끌어내는 참신성, 만화계에 끼친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상 1명 1000만원, 우수만화상 2명 300만원, 어린이 만화상 1명 300만원, 학술평론상 1명 300만원, 해외작품상 1명 500만원의 상금,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공공도서관, 대학관련학과, 공공기관 등에 배포되며 2014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수상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부천만화대상이 만화계 최고의 시상식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재능과 능력을 겸비한 많은 만화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 시 신청서와 함께 온라인 만화의 경우 포털사이트 링크 혹은 PDF 파일, 학술평론부문 신청 작품은 반드시 원문(PDF)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10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하며 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macon.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문화진흥팀 032-310-305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