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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연예병사 출신인 A씨가 고충을 털어놨다.
3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9일간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연예병사에 대한 군복무 실태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연예병사 출신 A씨는 제작진과의 전화통화에서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간 것은 굉장히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무래도 행사가 늦게 끝나다 보니 부대에서 배려 차원에서 외부에 숙소를 잡아 준다. 같이 회식하는 분위기는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있는 경우는 맞다"면서 "정해진 큰 행사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요청하는 경우도 있고 한 달에 20번 정도 공연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힘든 점에 대해 질문하자 "공연 하나를 위해 놀면서 하는 것은 아니다.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공연도 하고 나름대로 고충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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