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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지역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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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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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의료원 중 최초로 자체 유치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지난 2일 지역 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을 시작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사업은 인천시가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고 건강 불형평성 개선을 목적으로 내건 지역 특화 건강사업으로, 의료원은 기존 대학병원에서 운영되던 교육 사업을 전국 의료원 중 최초로 자체 유치했다.

의료원은 보건소 운영의 효율적,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해 사업단에서 전체 교육 일정을 각 보건소에 미리 전달하고 교육내용에 따라 교육인원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한 클래스 당 40명 이내로 교육을 진행키로 준비했다.

또한 단순 주입식 강의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토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을 구상했다.

이번 사업 진행에 관해 조승연 원장은 “의례적이고 의식적인 교육 사업보단 체계적 과정을 바탕으로 실무에 적합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준 가천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 부교수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내.외부 저명한 연구원들이 ▲금연.절주 ▲방문건강 ▲치매 ▲한의학 등 분할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심포지엄을 개최해 보건소 별 수행사업 결과 공유와 내년 사업 성과반영도 진행된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7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군.구 보건소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된 공공보건의료 정책 환경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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