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완공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현대건설이 지난해 지리산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한데 이어 최근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하는 등 국립공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옆에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일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3억원을 쾌척했다. 센터는 앞으로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양성 및 자연보호 활동 프로그램 교육장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2011년 6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국립공원 내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2011년에도 3억원을 쾌척해 지난해 9월 지리산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했다.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해 국립공원에 매년 한 곳씩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충남 태안국립공원에 세번째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국내 뿐 아니라 외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필리핀 산시드로 지역에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또 리비아 재건구호기금 기탁, 콜롬비아 배구인재 육성 지원, 베트남 몽즈엉 학교건립 지원, 인도네시아 수질개선사업 지원, 에티오피아 대학생 실습교육 지원 등 많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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