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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장애인 표준사업장 ‘위드유’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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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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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시흥고객센터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위드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드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위드유는 이동통신 가입서류 검수, 온라인 마케팅 활동 모니터링, 착하불량 단말기 검수를 비롯한 사업지원 서비스를 LG유플러스에 제공한다. 향후 업무 영역을 고객 사은품 배송업무 등 서비스로 순차적으로 확장하고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대표는 한양희 전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실 전무가 맡는다.

한양희 위드유 대표는 “장애인들이 잘 할 수 있는 직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모회사가 장애인을 고용할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다. 모회사가 △최소 10명의 장애인 고용 △상시 근로자 중 장애인 비중 30% 이상 △상시 근로자 중 중증장애인 비중 15%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정부의 설립·운영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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