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개성공단기업 "9일 방북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04 13: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4일 북한의 개성공단 방문 허용 방침 발표 이후에 나온 우리 정부의 실무회담 제안을 지지하며 오는 9일 방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한재권 공동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비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일 설비 점검을 위한 방북을 추진하겠으니 남북 양국은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한 위원장은 “하루빨리 공단의 설비상태를 확인해야 기업들의 추가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며 “양국에 공단을 정상화할 의지가 있다면 6일 실무회담을 개최해 방북을 의제로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북한의 방북 허용 제안을 바로 수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이런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막고 남북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해 실무회담으로 풀어가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