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하루에 한 가지 에너지 절약행동을 즐기자'란 의미가 담겼다.
서울시는 오는 5일 시청 활짝라운지에서 반바지 등 시원차림의 스타일링 방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션쇼를 연다.
이날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디자이너 이상봉씨와 새김예술가 정고암씨가 재능기부한 부채 1000명에게를 선착순 제공한다.
앞으로 시는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까지 시 신청사 및 서소문청사를 찾는 시원한 차림의 시민들에게 매일 100개의 부채를 선착순으로 줄 예정이다.
임옥기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복장의 변화만으로도 체감온도를 1~2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현명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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