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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과정(AMP)을 가다 <6-끝> 카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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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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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기업과 정부 기관의 고위 임원들에게 ‘최고경영자과정(AMP : Advanced Management Program)’이 인기다. 경영 수업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더 없이 좋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대학교(대학원)들이 개설하고 있는 AMP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는 우리나라 첨단과학의 메카답게 경영에 과학을 접목시킨 최고경영자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과학부터 인문학, 예술까지 넘나들며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돕는다는 취지다.

영어약자도 본래 최고경영자과정을 뜻하는 AMP에 혁신(Innovation)을 넣어 AIM(Advanced Innovation Management Program)으로 칭한다.

강의진 역시 우리나라 과학발전을 이끄는 본원 교수들은 물론, 경영대 교수들,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나 예술가 등 다양하게 꾸려졌다.

타 명문대 최고경영자과정보다 짧은 전통(1994년 개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정·재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이 과정을 거쳤다.

강영중 대교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허태수 GS홈쇼핑 사장, 고춘홍 이브자리 회장, 김기호 예스이십사 사장, 조준희 IBK 기업은행장, 이창근 매일유업 사장, 변용희 STX 사장, 강창희 국회의장, 김행 현 청와대 대변인이 카이스트 AIM 동문이다.

매년 두 기수씩 배출하고 있는데, 최근 상반기 수료를 마치고 현재 하반기(39기)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50명내외를 뽑으며 8월 14일까지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금은 해외연수비용 포함 1000만원이다.

가을학기 수업은 오는 9월 5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1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5~9시 카이스트 경영대학 캠퍼스(서울 홍릉 소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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