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이날 오후 4시50분께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통해 미국 산호세로 출국했다.
구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 동안 현지 LG전자 샌디에이고 법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법인은 LG전자의 차세대 휴대폰 연구개발(R&D) 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 회장은 또 미국 현지 사업 파트너들과 만나 구체적인 하반기 사업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이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고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고 돌아올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구 회장은 오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