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시대' 측 "대마혐의 '갤럭시 익스프레스' 이주현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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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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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의 시대 갤럭시 익스프레스 (사진:러브락컴퍼니)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밴드의 시대' 제작진이 갤럭시 익스프레스 이주현의 대마초 혐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5일 Mnet '밴드의 시대' 제작진은 "3인조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 이주현이 대마흡연 혐의로 체포되기 전인 지난 1일 이미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의 정서를 고려해 갤럭시 익스프레스 출연분 중 나머지 두 멤버를 제외하고 이주현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다. 또 결승 방송 때는 자막을 통해 해당 방송이 미리 녹화된 것임을 고지하고 양해를 구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결승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한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와 파이널 녹화를 찾아준 관객, 시청자들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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