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분업계의 구매 재개 결정은 식약처가 지난 2일 발표한 미국산 밀과 밀가루 총 160건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 GM 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최종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그 동안 제분업계는 매년 미국을 비롯한 밀 수출국 정부로부터 GM 밀이 상업적 목적으로 생산·판매되지 않고 있다는 확인서를 받고 제분용 밀을 수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식품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모든 수입밀에 대해 철저히 식약처의 안전성 검사를 마친 후 수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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