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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 '보이지 않는 서비스' 1년간 15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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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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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서비스연구개발사업’협약설명회 열어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013년도 ‘기업 서비스연구개발사업’ 신규사업자로 109개 기업을 선정하고, 1년간 정부출연금 15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시장 지향적 서비스상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골자로 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유형(有形)의 제품·서비스 융합기술(PSS)만을 지원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전달체계 개선과 같은 무형(無形) 서비스 분야를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유형 서비스분야 66개 과제에 105억6000만원, 무형 서비스분야 43개 과제에 49억4000만원이 최종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 지원하는 무형 서비스 연구개발 분야에는 가정 내 점포(shop-in-home) 비즈니스 모델, 환자맞춤형 진단-치료-의약개발 비즈니스 모델, 스마트TV 광고 서비스 시스템 등 혁신적이고,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과제들이 다수 선정됐다.

이날 산기평과 선정 중소기업 대표들은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기술개발 성공을 위한 적극적 협력지원과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다짐하는 ‘푸름(Purum) R&D 수행 서명식’및 '협약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은 정해진 절차와 방법에 따른 성실한 기술개발 수행과 투명하고 깨끗한 R&D(연구·개발) 예산집행을 약속했다. 산기평도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성과관리를 통해 과제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기업이 애로사항이나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협약설명회에서는 신규 선정기업의 사업수행과 협약에 필요한 협약·사업수행 관련 질의응답 및 수정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전자협약, 포인트제도에 대한 설명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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