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제공>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롯데마트는 5일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다둥이 클럽'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클럽이란 지난 2월 선보인 다자녀 가구 지원책으로 2자녀 이상 가구 회원에게 출산 및 육아 상품을 연중 상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롯데마트는 다둥이 클럽 할인 적용 대상을 출시 당시 28개 브랜드에서 현재 60여개 브랜드로 늘렸고, 품목 수도 1000개에서 1500여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육아 관련 상품 할인 적용 시 쿠폰을 제시하던 방식에서 자동 할인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 기존 멤버쉽 카드를 별도로 지참하지 않아도 '다둥이 클럽'회원카드로 롯데 멤버스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다둥이 클럽 상품 자동 할인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1500여개 출산 육아 관련 상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다둥이 클럽 회원의 경우 행사 가격에서 추가로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불황 속 양육 부담이 큰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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