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투자자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며 불황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대표적인 마케팅은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등 투자 안정성을 담보해주는 임대수익 보장제다. 중도금 무이자 또는 투자원금에 대한 이자 지원, 분양가 할인 등을 적용한 오피스텔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
화성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투시도. |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지역 1-3-1, 1-6-2블록에 분양 중인 ‘광교 에코 푸르지오 시티’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입주 후 1년 6개월 동안 최대 월 110만원의 임대수익을 보장해주는 투자안심보증제를 제공한다. 203실(전용 22~42㎡) 규모로 오는 2015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 2-2블록에 ‘송파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1403실(전용 25~29㎡)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매월 최대 97만5000원의 임대료를 돌려주는 임대수익 보장제를 실시한다. 지급 시기는 입주 지정기간 종료일부터 2년이다.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7-15블록에 분양 중인 ‘강남 지웰홈스’는 한달 단위로 최고 100만원까지 확정 수익을 보장해주고 전문 임대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후 2년간 시행사인 신영이 임대를 책임지고 분양자가 직접 임대할 경우 임대료 수납, 입·퇴실 관리 등 임대관리 위탁을 할 수 있다. 691실(전용 20~48㎡) 규모로 구성됐다.
경동건설은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296실(전용 20~31㎡) 규모 ‘경동 해피리움’에 대해 1년 임대수익 보장제를 실시한다. 연 720만원 임대 보장제를 실시해 월 60만원의 확정 수익이 보장된다. 2실 이상 구입 시 분양가의 5%를 할인해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